21일 경남도내 신규 확진자 17명
휴가 나온 장병도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경남 진주와 김해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두 학교 모두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1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경남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일 오후 5시 이후 17명이 발생했다. 김해 6, 창원 5, 진주 4, 통영 1, 거제 1명이다.

용인 죽전고 코로나19 전수검사=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 고등학교 선별진료소. ⓒ뉴스프리존DB

이 중 2명은 진주와 김해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로, 해당 학교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진주 소재 고교의 학생 265명과 교직원 70명, 김해 소재 고교의 학생 304명과 교직원 10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거제 확진자 1명은 군 휴가 복귀차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1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489명으로 늘었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287명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