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열고 본격 시작 알려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영등포지회 개소식에 참여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영등포지회 개소식에 참여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사단법인 국민안전교육연수원에서 영등포구민들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장을 개설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영등포지회(지회장 오동범)가 21일 오후 금강펜테리움IT타워 201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

국민안전교육연수원 관계자들을 포함한 각 분야 인사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격려와 축하의 말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장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장은 "급속한 경제 성장의 이면에는 '안전'에 대한 경시가 뒤따랐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다"며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내몸같이 여기는 '홍익정신'에 기반한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이 지역사회에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실정을 인식하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동범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영등포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줘 개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오픈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베풀어주신 호의와 성원이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안전교육연수원은 국민을 대상으로 모든 안전 분야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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