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인사들 향해 "살아생전 돌던 일 감추고 봉하마을 내려가 쇼"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폄훼하며 "피같은 돈 44조 원 투자를 요란한 빈수레와 맞바꿨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 자리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외화내빈"이라며 "기대이하의 성적표"라고 평가했다. 

안철수 대표는 "요구했던 백신 스와프는 성사되지 못하고 미국이 군사적 차원에서 필요했던 국군 장병 55만 명 분의 백신을 얻는 데 그친 것은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또 안철수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를 맞아 봉하마을을 찾은 여권 인사들을 향해 "노 대통령 살아생전에 자신들이 돌을 던졌던 일은 감추고, 봉하마을 내려가는 쇼를 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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