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극복 위한 녹지공간 확보 사업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도심지 내 자연 친화적인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2021년도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옥상녹화는 도시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6개 건물에 2만5754㎡의 옥상정원을 조성했다. 신청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건물에 한해 건물 종류별로 옥상녹화 사업비 중 일정 비율 즉, 대형건물 50%, 단독주택 90%를 지원한다. 

2021년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 추진 대상지 중 대형건물 2동, 단독주택 1동은 사업이 완료됐으며, 대형건물 1동과 단독주택 2동은 진행 중에 있다. 시는 당초 신청자 중 포기자 발생에 따른 추가 모집자 선정을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자를 받고 있다.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 신정임 담당은 "민간 건물 옥상녹화 외에도 공공건물에도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진해구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사격역사관 옥상에 11월까지 옥상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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