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요원이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측은 “그간 드라마와 영화 등 수많은 작품을 제안 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었던 이요원이 ‘그린마더스클럽’의 대본을 보자마자 캐릭터의 복합적인 모습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분명 배우로서 도전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 고심 끝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엄마들의 진정한 워맨스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심도 깊은 기획 과정을 거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 JTBC 최고 기대작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중 월간잡지 ’피가로’ 11월 호의 모델로 데뷔한 이요원은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광식이 동생 광태’, ‘패션 70s’, ‘화려한 휴가’ 등 장르를 불문한 작품에서 연이은 흥행을 터뜨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라갔다.
특히 SBS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1년 차 레지던트로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그해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과 ‘10대 스타상’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이요원은 ‘선덕여왕’, ‘49일’, ‘마의’, ‘전설의 주먹’, ‘황금의 제국’, ‘불야성’, ‘부암동 복수자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한편, 드라마, 영화,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는 이요원이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