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시 방향 및 자치경찰제 추진과제 등 주제발표

경남도의회가 21일 김하용의장 불신임안을 부결했다/강창원 기자
경남도의회 ⓒ강창원 기자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지방자치 30년을 맞아 경남도의회에서 그 동안의 지방자치를 평가하고 혁신과제를 짚어보는 학술대회가 28일 열린다.

경남도의회 자치분권연구회(회장 박삼동 의원)와 자치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영 의원)는 한국지방정부학회와 공동으로 28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과 의정회의실에서 전국의 교수와 연구원, 공무원, 도의원 등을 초청해 2021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방자치 30년의 평가와 혁신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내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을 앞둔 가운데,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자치분권 주요 현안들을 망라한 총 4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5개 세션)과 오후(11개 세션)로 나누어, 대면과 비대면(ZOOM)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며, 주요 발표주제로는 ▲ 지방의회 역량 및 성과 강화방안 ▲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 방안 ▲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화 방향 ▲ 메가시티 및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 자치경찰제도의 추진과제 등이 담긴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도의회 의정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의회 홍보관 개관, 춘계공동학술대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경남의정 30년사 발간 등 지방의회 30주년 릴레이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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