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차년도 사업에 178억원 최대 예산 투입, 사업 추진에 박차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경남창원방산혁신기능집적지 사업 기업 모집

경남창원방산혁신기능집적지ⓒ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남창원방산혁신기능집적지 시범사업’의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년도 사업에 최대 예산을 투입한다.

경남창원방산혁신기능집적지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경남도 및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자체 중심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2020년 4월 경남·창원을 첫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도 방위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시는 지역 방위산업 관련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산 사업화와 방산부품 연구개발을 주도한다.

앞서 경남도는 창원시,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창원방산혁신기능집적지 2차년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수혜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2020년도에 방산부품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의 10억원 규모로 추진된 이 사업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2021년에는 13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방산부품 연구개발, 제품고급화, 해외수출, 생산경영체제 4개 분야의 사업을 2021년 연말까지 집중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경남창원방산혁신기능집적지 올해 2차년도 사업에 최대 예산인 총 178억원을 투입해 11종 11대의 시험장비 구축, 방산 신뢰성 평가장 구축, 경남창원방산진흥센터 착공, 9개사 방산부품 연구개발 기업지원, 27개사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혜기업 고용창출 20명, 매출증대 22억원, 수출 9억 원의 예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1년 경남창원방산혁신기능집적지 사업의 지원규모와 내용은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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