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불법 인식제고와 사회분위기 조성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일원 민·관·경 합동캠페인 ⓒ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가 27일 저녁 창원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성매매근절과 청소년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벌이는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캠페인에는 창원시와 경남도, 마산중부경찰서, 남성파출소, 창원교육지원청, 자산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집결지 입구와 임항선그린웨이에서 성매매의 불법성, 청소년보호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불법 영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의 연대 책임의식과 성매매가 “거래”가 아닌 “인권보호”라는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캠페인, 찾아가는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대시민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여성친화도시 창원시에 걸맞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