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진기자] 저소득층의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생계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희망내린 인제 나눔 운동’이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참여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희망내린 인제 나눔 운동’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체결로 후원지정계좌를 개설하고 군민 누구나 1계좌에 5천원을 후원하는 모금운동을 추진하며 공공기관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의 여러 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당초 연간 목표액인 1,800만원을 훌쩍 넘어 12월 현재 기준으로 후원금도 2,500여만원이 모아졌다.

군은 내년부터 배분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후원, 재해․재난피해가구 지원, 공직자 멘토 서비스 대상자인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전년도 모금액의 최대40%를 연 사업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내린 인제 나눔운동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으로 나눌수록 따뜻한 인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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