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 건립 지자체 유치전 과열 양상 당장 착수가능하다는 '오산시'
새로운 반도체 건립 신화 이어질 K반도체 밸리 "오산시" 포함시켜 완성해야

[오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할 정도로 전국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는 이건희 미술관.

이러다보니 미술관 건립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고, "지자체 간 경쟁을 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실제로 경기남부 지역에서도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김홍도 소장품 유치 희망) 등 5곳이나 됩니다.

삼성전자의 사업장이 없는 오산시의 경우  보상절차 없이 당장 공사에 착수 할 수 있는 곳도 드물다는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부지 마련을 위한 별도의 절차 없이도 이미 전국에서 접근이 용이한 교통의 요지에 오산시 부지 2만여 평이 이미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 뿐아니라 현재 이 부지는 국내 첫 실내 미니어처빌리지가 있고,. 경기도 복합안전체험관과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드라마 오픈세트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최고의 문화복합 관광단지입니다."
-"이건희 미술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까지도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정부가 밝힌 K반도체 밸리 구성안에서  소외되었다는 느낌을 갖고 있는 오산시.

오산시는  사통팔달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여건과 독특한 문화, 그리고 교육 컨텐츠를 이건희 미술관과  접목이 되다면 진정한 의미의 반도체  신화가 보존되어 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산에서 김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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