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재난대응기술 소방방재공학과 몽골유학생에게 전수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와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지난 28일,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에 유학 중인 몽골 소방간부 후보생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훈련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특별소방교육훈련과정 운영(경남소방교육훈련장)과 양 기관이 보유한 소방교육훈련 시설 이용 및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등이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신대학교의 소방교육 훈련분야 업무협약식 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와 창신대학교의 소방교육 훈련분야 업무협약식 ⓒ경남소방본부

이번 협약으로 경남소방본부는 몽골국립행정대학교에서 유학 온 소방간부후보생에게 대한민국의 선진 소방기술을 보급, 생명보호라는 소방의 제1가치를 공유하게 됐다.

도 소방본부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과 동일한 체험식 기술전수를 실시한다. 각종 재난현장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기술전수와 교통사고 인명구조, 지하층 화재진압, 교관단과의 전술토론 등이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생명보호는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소방의 제 1가치”라며 “몽골유학생이 모국으로 돌아갔을 때 대한민국의 선진 소방기술로 몽골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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