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후환경전문가 ‘이유진 박사’ 초청 특강

기후환경전문가 이유진 박사 초청 특강 ⓒ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기후환경 전문가인 이유진 박사가 "개인컵을 사용하는 선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시점은 이미 지났다"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정책을 주문했다.

이유진 박사는 1일 창원시 초청 강연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박사는 강연에서 “사회가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움직일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고, 이 모든 건 오늘의 우리에게 달렸다”면서 "30년 안에 탄소 배출 없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의 탄소중립 대응 여하에 따라 미래 창원의 모습은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기후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마련해 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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