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경산시는 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크리에이터 교육생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오픈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선발된 27명의 교육생에게 선정증서 수여식과 홍보 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 크리에이터 키트(마이크, 삼각대) 전달식,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 오픈데이 행사/Ⓒ경산시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 오픈데이 행사/Ⓒ경산시

 

이번 오픈데이에서는 지난 3년간 ‘경산시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서 육성한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결성한 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와 경북도 4차 산업기반과,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 간의 실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디어산업발전과 청년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 1인 크리에이터 1기로 시작해 멘토로 활동중인 뷰티 유튜버 유이즈(윤은영), 크리에이터 창업을 한 김찬서군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과 함께 경북도와 경산시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미래 비전, 크리에이터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대화하는 ‘청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경산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로 육성해 220만 유튜버로 성장한 지현꿍(정지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100만을 돌파를 기념하는 골드버튼 기념식을 가지기도 하였다.

27명의 선발 교육생들은 오픈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인 미디어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국내외 스타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기업들과 콜라보를 통한 홍보영상 촬영 등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청년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4년째 추진되는 사업이 서서히 결과를 내고 있으며,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에 참가하는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경북과 경산을 대표해 대한민국 1등 창작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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