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최근 유흥주점에 이어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및 8개 구·군 지부 자율지도원들이 특별 자율점검에 나섰다.

달서구 용산동 일반음식점에 비치된 온도측정기와 QR코드 인식기
달서구 용산동 일반음식점에 비치된 온도측정기와 QR코드 인식기

외식업단체는 11개반 22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일부터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율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bar형태의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자율지도원들은 대구 시내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있는 지역의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실시, 종사자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특별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김동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회장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회 차원에서 자율점검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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