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행정기관 예산집행 절차무시, 윤리규범 위반"

산청군 의회  김두수 의원  ⓒ 뉴스프리존
산청군의회 김두수 의원 ⓒ뉴스프리존

[산청=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산청군의회 의원의 '외조카에 공사' 논란과 관련, 해당 군의원이 당적을 읽었다.<뉴스프리존 6월 2일자 보도>

해당 의원인 김두수 의원은 행정기관과의 협의나 예산승인도 없이 자신의 외조카에게 도로정비사업을 하도록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제명처분을 받았다.

제명은 징계대상자의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시키는 것으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처분이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산청군의회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 김두수 의원을 제명한 것은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규범 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한 것으로, 도덕성 재무장의 계기로 삼고 끊임없이 쇄신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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