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도성훈 교육감 공약 사업으로 추진…실질적 성평등 실현에 집중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 인천시교육청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 인천시교육청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생활규정 속 성차별 요소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특정성별영향평가사업으로 ‘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속의 성차별 요소’를 개선과제로 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정성별영향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정책 사업을 발굴해 심층적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중점 운영해왔다.

2019년 ‘교가·교훈 새로 쓰기’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중학교 학생생활규정 속의 성차별 요소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관내 139개 중학교 전수조사 결과 42개교에 수정을 권고하고 학교별로 개선 진행 중이다. 연장선상에서 2021년에는 ‘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속의 성차별 요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해 학교내 성인지감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취업역량강화 ▲독서교육활성화지원 ▲학교폭력예방 ▲인권보호관운영 ▲봉사활동운영 ▲진로교육과정운영 ▲특수교육복지지원 등 총 7개 분야를 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정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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