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이야기 사냥꾼 제공
이상이 ⓒ이야기 사냥꾼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상이가 ‘오월의 청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월의 청춘’에서 가족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듬직한 장남 ‘이수찬’ 역을 맡았던 이상이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들로 브라운관 가득 든든한 존재감을 채웠으며, ‘참된 어른’의 표본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실감나게 선보였다.

이상이는 “처음 대본을 받고 촬영을 시작할 때가 추운 겨울이었는데 어느덧 5월이 지나고 여름의 시작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며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시원섭섭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곤 하는데 이번 작품은 유독 마음 한 구석을 아리게 하는 묘한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해 주신 이강 작가님, 송민엽 감독님, 이대경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그 동안 감사했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며 “이도현, 고민시, 금새록 배우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분들과 ‘오월의 청춘’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저에게 ‘오월의 청춘’과 ‘이수찬’은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도 같은 시간이었고, 그만큼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오래오래 ‘오월의 청춘’을 기억해 주시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