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주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내달 16일까지
간편 도시락‧맞춤형 향수 등 소비유행 따른 혁신상품들로 구성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가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혁신적 창업에 도전하는 13기 예비 소상공인 ‘꿈이룸’ 체험 점포를 창원 시티세븐몰에서 내달 16일까지 운영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창원 시티세븐몰에 있는 한 체험점포 경남도
사진은 창원 시티세븐몰에 있는 한 체험점포 ⓒ경남도

신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소상공인에게 4주간의 기본 창업 교육을 진행한 뒤, 약 12주간의 실제 점포를 운영하도록 ‘꿈이룸’ 체험점포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영에 대한 사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업교육과 점포경영 체험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선발 절차를 거쳐 창업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최대 1억 원의 융자도 지원한다.

내달 16일까지 운영하는 꿈이룸 체험점포는 창업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13기 ‘꿈이룸’ 체험 점포 입점 업체는 원두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 간편 도시락, 비법육수, 맞춤형 향수, 인테리어 상품, 답례품, 홈가드닝 제품 등 코로나19와 소비 유행 변화에 따른 혁신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준비돼 있는 경남 창원 시티세븐몰 ‘꿈이룸’ 점포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와 도민들이 꼭 한번 방문해 제품들을 체험해 보기를 권유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하반기(14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이나 경상남도 소상공인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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