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포천상징 ‘행운이’와 한탄강 캐릭터 ‘천이, 탄이, 진이’ 주인공
행운의 이모티콘 제작에 활용할 문구 ‘시민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

포천 행운의 이모티콘 1탄 제작 아이디어 공모 홍보 포스터./Ⓒ포천시청
포천 행운의 이모티콘 1탄 제작 아이디어 공모 홍보 포스터./Ⓒ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 1주년'을 맞는 오는 7월, 행운의 도시 포천을 상징하는 ‘행운이’와 한탄강 캐릭터 ‘천이(화강암), 탄이(현무암), 진이(응회암)’를 주인공으로 하는 행운의 이모티콘 2탄을 배포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이모티콘 제작에 활용할 참신한 문구를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되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0일 시청 SNS에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현무암 팔찌 만들기 키트를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9월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 디자인을 토대로, 손을 잡고 있는 네 사람(평화, 포용, 소통)과 사랑의 형상을 조합해 도시브랜드를 개정했으며, 또한 12월에는 포천오성과한음체와 포천막걸리체를 활용해 도시브랜드 이모티콘을 배포했다. 

특히 이모티콘의 주인공인 ‘행운이’는 포천시 브랜드에 유쾌한 얼굴표정을 넣어 배포 20분 만에 마감될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포천 국립수목원에 이어 2020년 7월 유네스코에서 인증된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한탄강 하늘다리 등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3회 연속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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