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Wave #3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작년 MODAFE2020 Spark Place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올해 신작 무대를 갖게 된 안무가 안현민의 작품 "용맹무쌍"은 태권도 띠를 이용한 움직임 동작으로 무대를 채워나가며 만들어진 씬들로 구성을 위한 구성이 아닌 움직임이 쌓여 만들어진 구성을 추구했다.
가끔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막막할 때 오히려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을 때 비로소 현명한 대답을 찾을 때가 많다.
힘들 때는 힘을 빼는 것이 순리이지만, 오히려 힘을 더 주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힘이 빠지게 되더라.
이렇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이치들이 비어있는 틈을 채워주기도 한다.
순리와 이치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변한 세상, 역설적으로 나만의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는 힘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안현민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이자 무용수이다. 대표작으로는 ‘파계승’, ‘골칫거리’, ‘저항운동’이 있으며, 독특한 색채의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단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안무가이자 무용수 안현민은 다양한 창작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객의 입장에서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안무가이자 무용수로 활약 중인 안현민은 9월 초 고블린파티의 첫 대극장 작품 "놀이터"에 함께 한다. 대학원을 다니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면서 작업과 개인적 공부를 함께 병행하고 있는 그의 다음 무대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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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AFE2021⑤]안무가 정예림의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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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AFE2021②]진정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안무가 박소현의 "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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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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