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 명소·추억을 소재로 한 노래 ‘대명동’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라이브로 공연

남구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예정된 김현우·김현아 남매로 구성된 조제해시 ‘대명동’ 라이브 공연 포스터/ 남구청
남구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예정된 김현우·김현아 남매로 구성된 조제해시 ‘대명동’ 라이브 공연 포스터 ⓒ남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소규모 공연단체의 홍보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구정 소식지 및 남구 SNS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클럽해비 공연장에서 6월 26일 대구 남구의 명소·추억을 소재로 한 노래한 ‘대명동’을 라이브 공연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지난해 ‘제4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조제해시의 ‘대명동’은 대구시 공식 홍보 영상에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됐다. 앞산 해넘이전망대, 앞산 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등 대구 남구 명소를 배경으로 만든 ‘대명동’ 뮤직비디오는 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현우·김현아 남매로 구성된 조제해시의 ‘대명동’은 두 사람이 태어나 자라온 대명동에 관한 기억을 더듬으며 현재 대명동의 모습을 담은 노래다. 사람들이 유명한 장소만 기억하며 정말 아름다운 동네를 놓치는 것이 안타까워 앞산에서 바라본 대명동의 아름다움을 톡톡 튀는 분위기로 노래했다고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대명동은 예전부터 청년예술인들의 음악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곳이다. 청년들이 만든 대구 노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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