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8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로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금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감염자가 총 45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77명보다 25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540명→507명으로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483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5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9.0%), 서울 197명, 경기 138명, 인천 22명으로 총 357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1.0%), 부산 18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경남 11명, 충북 9명, 대전 5명, 광주·경북·전남·제주·강원 각 4명, 울산 3명, 세종·전북 각 2명으로 총 95명이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이는 전날에는 21시 이후 30명 늘어 최종 507명으로 마감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00명이며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 당시 집회 참가자가 4천여명에 달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현재 집회 현장 근처에서 근무한 경찰관 950명(12개 부대) 전원을 검사중이다. ▲ 서울 동대문구의 실내체육시설과 강북구의 음식점이 관련된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지난 12일 이후 가족 7명, 실내체육시설 이용자 5명, 음식점 종사자 및 방문자 5명 등 총 17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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