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총 누적 1억7천935만 명
코로나19 50만명 죽은 브라질 민심 대폭발 26개주 중 22개주에서 대규모 반정부시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79,356,736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27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176,647)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4,235)명이 늘어나 누적 3,884,203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196,740)명이 총 누적으로는 162,178,150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7%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4,161)명이 늘어 총 누적 34,406,001명(전세계, 전체 19.2%)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75)명이 늘어나 누적 617,166명(전체 15.9%)를 차지 하였다.

브라질의 경기내 모습

이어서 세계 2위인 인도가 전날에만 (+23,121)명으로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29,934,361명(전세계, 전체 16.7%)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3위인 브라질은 하루사이 (+44,178)명이 늘어 총 누적 17,927,928명(전세계, 전체 10.0%)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050)명이 늘어나 누적 501,918명(전체 12.9%)를 차지 하였다. 지난 1월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가 6개월 후 50만명에 달하리라 예측했던 니콜렐리스는 "불과 1년만에 사망자가 10배로 늘었다"라면서 "지방에서 수도로 '3차 유행'이 오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전염병학자인 페드루 알라우 페로타스연방대학 교수는 올해 초 국제의학학술지 랜싯에 발표한 논문에서 브라질이 기본적인 팬데믹 대응절차만 지켰다면 코로나19 사망자 4분의 3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심각성은 정부의 대책이 미흡한것이 대체적이다. '평균 수준 대응'만 했어도 코로나19 사망자 5분의 4는 죽음을 피했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알라우 교수는 방역규제나 봉쇄조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백신 접종률이 40%에 이르기 전까진 계속 사망자가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드는데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에 사랑하는 이를 잃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거세지고 있다"라면서 "과학자들이 계속 경고하는데 현장에서 바뀌는 것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는 19일 현재 1천788만3천여명과 50만여명이다. 최근 2주 사이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7%와 27% 급증했다. 백신접종을 마친 인구는 11%, 한 차례라도 백신을 맞은 인구는 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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