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한국갤럽이 지난 1주일을 기준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0%로 나타났다.

여기에 G7정상회담의 초청국 자격으로 영국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을 국빈 방문하고서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적 평가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즉 영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국가 순방외교 이후 나온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 수치가 올라간 반면 부정평가수치는 덜어진 때문이다.

지난 24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은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 매주 발표하는 6월 4주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이하 NBS) 중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묻는 조사에서 긍정적 평가 45%, 부정적 평가 49%”라고 밝혔데, 이어 지난 3월 1주차 조사(40%) 이후 16주만이다. 이후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4월 5주차 조사(29%)에서 저점을 찍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51%를 기록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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