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위촉된 고성군 아동권리지킴이 고성군
12일 위촉된 고성군 아동권리지킴이 ⓒ고성군

[고성=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 고성군이 아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의 대변인 격인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3명을 위촉했다.

'옴부즈퍼슨'은 독립적 지위를 갖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책·제도·법령·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 활동 및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 침해사례 발생 시 이의 구제·옹호 기능을 수행하는 대변인이다.

고성군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서 임기태법률사무소의 임기태 변호사, 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현옥 교수, 고성교육지원청 Wee센터 변진희 센터장을 고성군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로 위촉했다.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 권리 침해사례 접수와 상담,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아동 관련 법률과 정책 제안 등 아동 권리 보호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호받기 위해서는 옴부즈퍼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자라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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