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로 6일째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감염자가 총 1,007명으로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20명보다 13명 적은것.

서울시 성동구청옆 다리모습
서울시 성동구청옆 다리모습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2.9%), 서울 395명, 경기 268명, 인천 71명으로 총 734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으며, 비수도권이 전체(27.1%), 부산 45명, 경남 39명, 대구 37명, 충남 31명, 대전 23명, 강원·제주 각 19명, 전북 17명, 광주·전남 각 9명, 경북·충북 각 8명, 울산 6명, 세종 3명으로 총 27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992.4명으로 직전 1주간 일 평균 655.0명 대비 51.5% 증가하였고, 지난주에 이어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직전 1주간 환자 발생은 일평균 531.3명(전체 대비 81.1%)에서 최근 1주간 799.0명(80.5%)으로 증가하였으며, 해외유입 사례도 1일 평균 62명(총 434명)으로 직전 1주 대비 44.5%(42.9명→62명) 증가하였다.

주간 위중증 환자 규모는 147명, 사망자는 13명으로, 치명률은 계속 감소(치명률) (4.10일) 1.62% →(5.10일) 1.47% →(6.10일) 1.35% →(7.10일) 1.22%하는 추세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794명→762명→826명→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을 기록해 최근 엿새간 매일 1천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나왔다. 13일까지 1주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셈이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 안팎, 많으면 1,200명에 육박할 전망으로 전날에는 21시 이후 80명이 늘어 최종 1,100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들어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연일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000명대로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3번째 사례)에서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총 65명으로 늘었고, ▲ 인천 부평구의 주야간보호센터와 경기 부천시의 음악 동호회에 걸친 신규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광주·전남 지인모임 및 전남 완도군 해조류가공업과 관련해선 9일부터 22명이 확진됐고, 대구 달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10일 이후 학생 5명과 교직원 1명 등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관련, 이날 모더나 백신 39.6만 회분이 공급되어, 총 2,07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었다.

이로써 7월 도입 예정 물량인 약 1천만 회분 중 207.8만 회분(화이자 백신 132.8만 회분(한-이스라엘 백신 교환을 통한 화이자 백신 70.1만 회분 포함), 모더나 백신 7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었고,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얀센 백신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11일(일요일)에도 1,100명, 확진자가 6일 연속 1천 명대로 30% 이상은 감염 경로조차 알 수 없 수없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18시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돼 2명만 만남이 가능 백신 접종자도 마찬가지이다.

이날부터 시작된 50대 백신 예약은 물량 소진으로 일시 중단으로 예약 사이트도 한때 먹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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