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로 10일째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금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감염자가 총 1,328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13명보다 85명 적게 나타난것.

지난 1주일(7.10.~7.16.)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9,35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336.9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91.0명으로 전 주(740.9명, 7.3.~7.9.)에 비해 250.1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345.9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7.10~7.16.)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7.10~7.16.)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4.2%), 서울 545명, 경기 363명, 인천 78명으로 총 986명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세종시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비수도권이 전체(25.8%), 경남 64명, 부산 56명, 강원 49명, 충남 43명, 대전 29명, 대구 28명, 경북 16명, 제주 14명, 광주 12명, 울산 10명, 충북 9명, 전북 8명, 전남 4명으로 총 342명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599명(당초 1,600명에서 정정)→1,53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386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약 1,337명이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대, 많으면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날 21시 이후 123명 늘어 최종 1,536명으로 마감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을 넘게 1,000명대로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5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 확진자 2명을 포함하면 117명이 된다. ▲ 서울 관악구의 한 사우나에서는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추가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총 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경기 평택시의 한 종합병원에서는 15일 간병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백신관련 18일(일)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8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8월 말까지 약 3,5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83.5만 회분,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 약 3,400만 회분(7.18일 도입 예정 물량 포함), 얀센 10.1만 회분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