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

ⓒ 인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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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청소년을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 ‘음악으로 듣는 춤곡의 세계’를 무대에 올린다.

오스트리아에 빈 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한 지휘자 박승유가 지휘와 해설을 맡은 이번 음악회에서는 교과서에서 접하거나 혹은 귀에 익은 춤곡들로 관객과 만난다.

하이든 교향곡 <놀람> 3악장 메뉴엣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남국의 장미> 중 왈츠까지 3박자의 춤곡을 연주하며, 뒤이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주니어 과정 졸업 후 올해 10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임해원의 바이올린 연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와 데 파야의 스페인 무곡이 연주된다. 공연의 엔딩 무대는 드뷔시의 춤곡 스티리아의 타란텔라와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중 피날레로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1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8세 이상 관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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