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수리산 상상마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올 연말까지 전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입구에 전시돼있는 군포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사진=군포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입구에 전시돼있는 군포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사진=군포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역예술인 작품 공공기관 전시회가 연말까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예술인 전시회는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입구와 수리산 상상마을, 공익활동지원센터(산본로데오거리 NH농협건물 지하) 등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서예가 진공재와 서양화가 이마로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알려진 지역예술인 8명의 작품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자기, 공예품 등이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지역예술인들을 상대로 공모를 실시해서 40점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 20점을 선정했다.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전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기위해 기획됐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많이 보고 느끼고 감상하는 것이야말로 문화도시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접근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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