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생활공구 공유센터’ / ⓒ 김영만 기자
광양시 중마동 ‘생활공구 공유센터’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광양시 중마동이 지난 2018년 문을 연 ‘생활공구 공유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광양시 중마동의 ‘생활공구 공유센터’는 2018년부터 문을 열어 공구를 필요로 하는 지역민에게 무료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마동 생활공구 공유센터는 생활에는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럽거나, 보관이 어려운 공구를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생활밀착형 편의 서비스다.

대여공구는 가정용 공구세트, 전기드릴, 멍키스패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 46종을 비치하고 있다.

대여기준은 중마동민에 한하고, 가구당 최대 5개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3일이고, 1회에 한해 2일 연장이 가능하며 공구 대여 시 신분증을 제시한 뒤, 각 공구 당 5000원의 보증금을 수납해야 한다. 수납한 보증금은 공구 반납 시 돌려받을 수 있다.

‘중마동 생활공구 공유센터’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2층 사무실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서용일 중마동 총무팀장은 “아직 중마동 생활공구 공유센터를 모르시는 시민이 많다”며, “더 많은 시민이 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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