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가 7월 29일 설립된다. 자료사진. 인천교통공사 사옥 전경. / ⓒ 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인천교통공사의 최초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가 오는 29일 공식 출범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2일 대표이사와 상임이사에 대한 인선을 끝낸데 이어 23일 설립 일정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7월 1일 사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식 사명을 ‘인천메트로서비스(주)’로 확정했고, 15일에는 자회사 정관을 제정했다. 또 20일 설립자본금 7억 원의 출자를 완료했다.

이어 22일에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별도로 구성한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자회사 대표이사에 강도희 인천교통공사 육상교통본부장을, 상임이사에 김유수 수석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 및 모회사와의 유기적 업무 공조가 가능하고 신속한 경영체계 구축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자회사 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자회사 발기인총회 및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7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오는 10월 인천도시철도1호선 13개 도급역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서울지하철 7호선 일부 역사와 월미바다열차의 운영과 시설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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