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비프로젝트, 교육취약학생 돌봄 프로그램 추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교의 책걸상, 사물함 확충을 위해 6억 4000여 만원을 지원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비프로젝트 일환으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한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비프로젝트 일환으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비프로젝트는 교육기관, 유관기관, 공·사기업과 협력하여 프로그램 기획 및 연계를 통해 교육취약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공동체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와 연계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교육취약학생 256명(대전대암초 외 21교 / 학교별 10~15명 이내)을 대상으로 각 학교 교실에서 위생교육, 진로 프로그램,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결식 예방을 위한 중식 도시락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보온‧보냉 가방에 담아 각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나눔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한 상황에 처한 교육취약학생을 위해 올해에도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해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방학기간 동안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학생에게 건강과 정서적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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