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온·오프라인 병행

‘2021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포스터(사진=고양시)
‘2021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포스터(사진=고양시)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2021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오는 8월 25일과 26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MICE, 도시를 되살리다(MICE, Reboot the Cit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도시마케팅 세션인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지속가능성 세션인 ‘GDSM 아시아 태평양 포럼’이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MICE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첫날 기조강연은 지속가능개발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Jeffrey Sachs (美)콜롬비아대 교수가 ‘지속가능성과 도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UN사무차장 김원수 대사의 진행으로 김철원 경희대학교 교수가 함께하는 특별대담을 한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진 MICE산업 환경에 대해 산업 관계자들에게 이해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코로나 이후 도시의 회복에 있어 달라지는 MICE의 역할과 효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MICE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나아가 고양시를 ‘아시아 MICE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 등 국내 대표적인 MICE지원기관들이 후원한다. 컨벤션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인 International Convention & Congress Association, 전 세계 도시지속가능성 네트워크인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및 글로벌 MICE컨설팅사인 Gaining Edge가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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