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퇴직공제에 가입한 호남권 1만 1000 개소 건설공사 현장 중 5개소 선정

2021년 퇴직공제 이행 우수 선정 사업장 현판
2021년 퇴직공제 이행 우수 선정 사업장 현판

[광주=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가 26일, 호남·제주지역에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에 가입한 1만 1000여 개소의 건설공사 현장 중 5개소를 상반기 ‘퇴직공제 이행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건설공사 현장 및 시공사는 광주·전남지역은 △금호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시공사 (주)대광건영), △염주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시공사 ㈜포스코건설), △광양마동 영무예다음 신축공사(시공사 ㈜영무산업개발)다.

전북지역은 △SMG 바이오매스 발전 산업 프로젝트(시공사 에스지씨이테크건설㈜), 제주는 △제주 서귀동 메리디안 스마트빌딩 구축사업(시공사 태웅종합건설(주))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해 생략하고 상장과 부상은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분야는 퇴직공제제도 협력 및 개선, 퇴직공제제도 정착 노력, 건설근로자 권익 증진 분야 등이다. 또한, 여성근로자 고용지수 등을 가점 요소로 감안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광주지역 종합 건설사인 ㈜대광건영 김병채 이사는 “법에서 정한 대로 성실하게 퇴직공제제도를 이행했을 뿐인데 우수 사업장으로 선발돼 영광스럽다”며, “무더운 날 현장에서 땀 흘리며 근무하는 건설근로자의 권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상현 광주지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퇴직공제제도를 성실하게 이행해 준 지역 건설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호남·제주지역의 많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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