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삼성전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삼성전자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폭염이 연일 이어짐에 따라 에어컨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관련 행사를 열며 매출 신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1~22일, 국내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최상위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작년 7월 대비 95% 이상 판매가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31일까지 삼성 에어컨을 구매 소비자 대상으로 'Hot Summer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등을 구매하거나 스탠드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G전자도 '휘센' 에어컨 판매가 크게 늘어 생산라인도 풀가동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출시한 휘센 타워 에어컨을 내세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이 풀가동하며 휘센 타워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7월 들어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휘센 에어컨 판매가 크게 늘어 생산라인도 풀가동 중이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이 풀가동하며 휘센 타워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7월 들어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휘센 에어컨 판매가 크게 늘어 생산라인도 풀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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