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달서안심 돌봄 플러스’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사업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으로 TV 등 가전제품 전원플러그에 ‘돌봄 플러그’를 추가 설치하여 일정시간 조도와 전기 사용량 변화가 발생하지 않으면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에게 문자가 전송되어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문자 알림은 대상자의 건강 등 상황에 맞게 관심단계, 위험단계, 심각단계에 따라50시간, 36시간, 24시간 등으로 세분화 되어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할수 있도록 차등 설정되어 있다.

‘돌봄 플러그’는 취약계층 1인 가구 중 위기상황 대처가 필요한 세대를 선정하여 설치하였으며,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 약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달서구는 고독사 등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안심복지 달서수다방 운영, 달서 안심복지서비스앱, 웰레폰 안부확인사업, 행복지킴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소외 될 수밖에 없는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사업을 추진하여 맞춤형 비대면 돌봄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돌봄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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