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9명 발생및 관‧경 주도 유흥시설등 합동점검 지도·점검 실시.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69명(지역감염66, 해외유입3)이 늘어나 총 1만14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n차 감염자는 40명이며, 확진자 접촉자인 2차 감염은 17명이 발생했다.

대구시 백신접종센타
대구시 백신접종센타

지역별로 수성구 7명, 중구 4명, 달서구 7명, 북규 1명,서구 6명, 중구 36명이며 해외입국자 3명,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가 5명이 확진됐다.

특히 수성구 헬스장 관련해서 이날까지 누적 130명, 중구 일반주점 관련 누적 83명 등 지역 곳곳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대부분의 확진자가 n차 감염자로 지역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 방역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매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26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52개소 중 379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방역지침 위반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942건 실시했다.

또 '관‧경 합동점검반' 18개반 35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72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했으며 위반업소는 발견하지 못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