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도내 관광지·축제장서 지역화페 사용 홍보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영우, 이종화, 김대영, 정병기 의원./ⓒ충남도청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영우(보령2·민주), 이종화(홍성2·국민), 김기영(예산2·국민), 정병기(천안3·민주) 의원./ⓒ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응원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부분의 지역축제가 취소된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관광지 내 지역화폐 사용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보령머드축제 등 도내 대표적인 축제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경제적인 효과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왼쪽부터) 김연, 김옥수, 김형도 의원./ⓒ충남도청
(왼쪽부터) 김연(천안7·민주), 김옥수(비례·국민), 김형도(논산2·민주) 의원./ⓒ충남도청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 것”이라고 말했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역화폐의 편리성과 혜택을 충남관광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5개 시군은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1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화폐는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사용할 수 있다.

천안시와 공주시, 부여군은 별도의 앱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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