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이 AI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외국어를 배우는 스픽나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이 AI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외국어를 배우는 스픽나우 서비스를 출시했다 ⓒ머니브레인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딥러닝 교육을 통해 사람을 상대로 자연스러운 영어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AI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은 AI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외국어를 배우는 스픽나우 서비스를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에듀테크 분야의 직무교육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픽나우는 AI 인공인간 기술이 적용된 맞춤 영어회화 서비스다. 앱을 켜면 실제 인물과 비슷한 다양한 캐릭터를 상대방으로 골라 대화할 수 있다. 서울대, 연세대, 칭화대, 홍콩과기대, 컬럼비아대 등 국내외 유수 석박사 연구진들을 모아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머니브레인의 서비스는 500가지의 상황 별 콘텐츠를 통해 8만개가량의 문장을 익히고 AI가 2000권의 영어책을 직접 읽어주는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영어 초보 학습자부터 중급, 고급의 학습자까지 누구나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에듀테크 업계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영어 공부의 시간·공간·비용 등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머니브레인 관계자는 “AI와 영어로 대화해보면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처럼 전혀 어색하지 않고 AI가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알아듣고 곧바로 반응한다”며 “배우는 사람이 쉽게 연습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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