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협 ⓒ티빙 제공
신주협 ⓒ티빙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신주협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이길용(채종협 분)과 동급생인 ‘최영재’ 역을 맡은 신주협은 극 중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으나 채종협이 건넨 위로 덕분에 용기를 내어 현실과 마주하는 완벽한 ‘성장캐’의 서사를 선보였다.

신주협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촬영을 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짧은 촬영 기간이었지만, ‘영재’가 겪는 마음 아픈 상황부터 큰 용기를 내는 모습까지 성숙하게 변화하는 캐릭터를 맡아서 저 또한 배우로서 한걸음 성장하며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뵈었던 이수현 감독님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함께 고생했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시청자분들께 마지막회까지 많은 시청과 관심을 보내 주시길 부탁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주협은 “많은 분들이 ‘영재’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마음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 신주협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마지막회는 13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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