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환자 1,780명으로 지난주 대비 19.1% 증가
전주보다 수도권(937명 →1,077명) 15.0%, 비수도권(559명 →703명) 25.8% 증가 -
학원·교습소,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예방접종, 방역수칙 보완, 현장점검 등 방역관리 강화 -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8.14∼16) “이동과 여행보다는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기” -
日코로나 신규감염 전 주보다 14배 폭발적 증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5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6일로 41일째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총 1,429명의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722명보다 293명 적지만, 일요일 기준 최다기록이었던 지난주 일요일(8월 8일)의 오후 9시 집계치인 1,415명보다는 14명 많게 나온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58.8%), 서울 339명, 경기 394명, 인천 107명 으로 총 840명 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41.2%), 부산 87명, 경남 81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충남 43명, 대구·강원 각 41명, 충북 32명, 대전 31명, 울산·전남 각 27명, 광주 26명, 전북 14명 총 589명이다.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 7일)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42명→1,630명→1,629명→1,318명→1,365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1,725명→1,776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으로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약 1천85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천792명에 달했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이에 따라 일요일 최다 기록도 깨질 가능성이 있다. 직전 일요일 최다는 지난주 일요일(8일, 발표일 기준 9일 0시)의 1,491명이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95명 늘어 최종 1,817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한 주(8.8.~8.14.)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1,077.1명으로 지난주(936.6명)에 비해 140.5명 증가하였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703.2명으로 지난주(558.8명)에 비해 증가하였다.이날 0시기준으로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 서울 용산구 직장과 관련해 지난 12일 이후 총 14명이 확진됐다. ▲ 경기 용인시 건설현장에서 11명, 경북 포항시 음악학원에선 15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10일 이후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은 올림픽이 끝난지 7일이 지났지만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7,832명(NHK 오후 6시30분 집계 기준)이다. 같은 요일로 따지면 단기 저점이던 6월 27일(1,283명)과 비교해 7주 만에 약 14배 수준으로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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