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투자 성공사례 적극 홍보

인천경제청·미국 샌 버나디노 카운티 ‘How to do business with Korea’ 온라인 웹세미나(웨비나) (자료=인천경제청)
인천경제청·미국 샌 버나디노 카운티 ‘How to do business with Korea’ 온라인 웹세미나(웨비나) (자료=인천경제청)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에 관심 있는 잠재 기업을 찾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미국 샌 버나디노 카운티(San Bernadino County)와 함께 ‘How to do business with Korea(부제: 한국진출 전략)’를 주제로 온라인 웹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가스(Las Vegas) 사이에 위치한 24개의 군소 도시 집합체로, 인근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고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Agency)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웨비나에는 샌 버나디노 카운티의 항공, 헬스케어 등 제조기업 40여 개 사가 참가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 입주한 ‘포춘(Fortune) 500’ 기업들을 소개했으며, 특히 보잉, P&W 등 항공 기업이 입주한 영종국제도시와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헬러만 타이툰, 브로제 코리아 등 자동차 산업(부품)사가 입주한 송도국제도시 등의 IFEZ 투자 성공사례도 알렸다. 이와 함께 기업 입주 시 각종 혜택, 우수 인력 확보가 쉬운 점 등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웨비나에 참가한 미국 기업들은 투자 입지로서의 IFEZ가 갖고 있는 지리적 이점, 항공·부품관련 입주기업 등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IFEZ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온라인으로 초청, 1:1 투자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유수 전시·박람회를 적극 활용, 잠재 투자자 네트워크를 늘리고 집중 투자유치 타깃 기업들을 대상으로 IR 행사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는 지난 2019년 4월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온라인으로 경제 협력 및 상호교류를 연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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