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섹션 13편의 다채로운 영화 총 25편 상영

보성 작은 영화관에서 무료로 다양할 기획영화 포스터 / ⓒ 강승호 기자
보성 작은 영화관에서 무료로 다양할 기획영화 포스터 / ⓒ 강승호 기자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보성군이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작은 영화관에서 무료 기획영화 ‘보성’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8개 섹션 13편의 다채로운 영화 총 25편을 무료로 상영하며, 감독과의 대화 등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6회 진행한다.

특히, 서편제 보성소리의 고장에 걸맞게 소리와 음악을 주제로 다루는 작품부터 벌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갖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영작은 연극 공연 실황 <여자만세>와 <래퍼 등에 소리꾼>, <광대: 소리꾼 감독판> 등의 작품과 <남산의 부장들>, <폭풍의 언덕>, <국도극장>, <스탠바이, 웬디>, <오! 문희> 등을 선보인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판소리 복서>와 <부재의 기억>, <취생몽사, 소리를 입다>를 상영한다. 아이들을 위한 작품으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플레이모빌: 더 무비>가 준비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5일 오후 1시 30분 <스탠바이, 웬디> 상영 후 ‘힐링시네마: 나의 꿈 찾기’, 오후 3시 <래퍼 등에 소리꾼> 상영 후 김병일 감독과 함께 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26일 오전 10시와 29일 오후 1시 30분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 상영 후에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 27일 오전 10시와 28일 오후 2시 <플레이모빌: 더 무비> 관람 후에는 영화의 스토리로 파우치를 꾸며보는 ‘영화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획전 관람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관람권은 당일 20분 전부터 현장에서 발권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관람객 수를 제한하므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전화로 예매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상영시간표는 보성작은영화관 홈페이지 쁘띠시네 공지사항에서 확일 할 수 있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보성 작은 영화관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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