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66,624명...2주 전과 견줘 44% 증가↑
日 코로나 전날에 25,156명 폭발적 확산 신규 확진 20일, 20시기준 2만6천명 첫 육박…사흘 연속 최다치 경신
국내 46일 연속 네 자릿수... 신규감염 1880명, 사망 5명 발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211,681,114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68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85,552)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5,888)명이 늘어나 누적 4,429,989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320,059)명이 총 누적으로는 187,673,160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9%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66,624)명이 늘어 총 누적 38,398,596명(전세계, 전체 18.1%)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168)명이 늘어나 누적 644,281명(전체 14.6%)를 차지 하였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66,624명으로 20일 집계했다. 2주 전과 견줘 44% 증가한 것이다. 플로리다·루이지애나·미시시피주 등 남부 주(州)들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장 심각한 대규모 발병 사태에 직면해 고전하고 있다. 다만 확산세가 심각했던 일부 지역에선 감염자 증가 곡선이 완만해지거나 하락세를 보이는 등 신규 감염자 증가율은 다소 둔화했다고 NYT는 지적했다. 하지만 시차를 두고 확진자 추이를 따라가는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6,877명으로, 지난 겨울철 대확산 때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1만1천명이 새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 추세대로라면 한 달 내에 입원 환자가 사상 최대로 올라설 수 있다고 CDC는 밝혔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33,677)명이 늘어 누적 32,392,506명(전세계, 전체 15.3%)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브라질이 (+33,887)명이 늘어나 누적 20,528,099명(전세계, 전체 9.7%)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러시아가 전날에 (+20,992)명이 늘어나 누적 6,705,523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2,319)명이 늘어나 누적 6,579,675명으로 이 다음으로 ▲영국이 (+36,987)명이 늘어나 누적 6,429,147명으로 ▲터키가 하루 동안에만 (+19,918)명이 늘어나 누적 6,177,690명이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25,868)명이 늘어나 누적 1,258,327명으로 전세계 29위로 랭크되었으며, 전날 확진자 수(25,156명)를 넘어서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감염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선 5,405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돼 사흘 연속 5천 명대를 이어갔다. 도쿄는 지난 7일간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4천721.9명으로, 1주 전과 비교해 13.6% 급증했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감염자는 1258,327명, 사망자는 34명 늘어15,591명이 됐다.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중증 환자는 1,816명으로, 8일째 최다치를 경신해 의료기관의 부담이 심화하고 있다. 신규 감염자 급증으로 입원 병상이 부족해져 자택요양 중인 확진자는 지난 18일 현재 7만5천 명에 육박했다.

이어서 ▲한국은 (+1,880)명이 늘어 누적 234,739명으로 전세계 83위로 랭크되어진 가운데 국내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습으로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6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있다.이는 전날보다 200여 명 줄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된 데다, 주 초반 휴가와 광복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 영향이 나타나면서 확산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814명, 해외 유입 6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193명으로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 늘어, 국내 사망자는 모두 2,202명이고, 특히 위중증 환자가 급증했는데 18명 늘어 4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403명은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며 백신 1차 접종자는 68만여 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2,550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49.7%이다. 접종을 끝낸 사람은 33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1,143만여 명, 전 국민의 22.3%이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8명)으로 늘어나 누적 94,599명으로 전체 108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925)명이늘어 누적 573,658명(전체 13.0%)으로 이어서 △인도가 (+376)명이늘어 누적 433,998명(전체 9.8%)으로 이어서 △멕시코가 (+761)명이 늘어나 누적 252,080명으로 이어 △러시아가 (+785)명이 늘어나 174,485명이 늘어났으며 △영국이 (+114)명이늘어 누적 131,487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49)명이 늘어나 누적 128,683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83)명이 늘어나 누적 113,186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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