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서울시의원 “이해당사자들 간 충실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 마련 필요”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 제2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패션·봉제산업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이 의원이 강북구에 밀집한 패션·봉제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자치구(강북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봉제업체의 발전전략과 활성화 방안 등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천준호 강북갑 국회의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순으로 동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이신 최선 의원의 현장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는 서울시 경제정책실 문철오 패션지원팀장의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사례와 자치구 지원정책“을 주제로 지금 서울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패션·봉제산업의 현황과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두 번째는 와이즈포스트(주) 하명기 대표의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진행한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강북 패션·봉제 산업의 활성화 전략과 정책방향수립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현장에 참여했던 강북패션봉제협회 관련자(조정남 회장 외)들은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제시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훈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달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설명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서울시와 패션봉제업체 등 이해당사자들 간 서로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충실하게 논의가 될 수 있는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이상훈 서울시의원, 강북구의회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이백균 의원, 이상수 의원의 공동주관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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