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82명·비수도권, 491명
하루 평균환자(8.22∼8.28) 1,703명으로 지난주 대비 2.7%(48.1명) 감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9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5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30일로 56일째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감염자는 총 1,273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74명보다 201명 적은것.

또, 전 주를 비교하면 일요일(22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306명보다는 33명 적은 모습이다.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8.22~8.28.)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8.22~8.28.)

이날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모두 지난주와 유사한 양상으로, 수도권 환자는 1,112.4명(8.22.~8.28.)으로 지난주(1,100.7명)에 비해 11.7명 증가하였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590.2명(8.22.~8.28.)으로 지난주(650.0명)에 비해 감소하였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1.4%), 서울 420명, 경기 299명, 인천 63명으로 총 782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38.6%) 대구 85명,  충남 60명, 부산 57명, 경남 47명, 경북 40명, 충북 34명, 광주 30명, 대전 29명, 강원 27명, 울산·전북 각 24명, 전남 19명, 제주 12명, 세종 3명등 총 491명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2,222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1,556명→1,373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1,628명→1,418명→1,509명→2,155명→1,882명→1,841명→1,793명→1,619명을 기록해 일주일을 기준으로 일평균 1,745명꼴로 나왔다.

이렇게 이날 1천명대로 나온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대, 많으면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날 21시 이후 145명 늘어 최종 1,619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지난 한 주(8.22.~8.28.)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702명으로 그 전 주간(8.15.~8.21.)의 1,750명에 비해 48.1명 감소하였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04명으로 그 전 주간(8.15.~8.21.)의 212명에 비해 7.8명 감소한 가운데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도봉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소재 모델하우스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등 총 17명이 감염됐고, 용인시 건설 현장(2번째 사례)과 관련해선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 소재 방역물품 제조업체에서도 총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전주시 헬스장과 관련해서는 총 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1차 접종은 273,234명으로 총 28,622,30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54,978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14,602,951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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