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6일만에 2만에서 1만9천명대…
국내 56일째 1~2천명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217,324,103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77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214,078)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2,732)명이 늘어나 누적 4,517,088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195,035)명이 총 누적으로는 192,470,335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8%로 나타났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모습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모습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19,312)명이 늘어나 누적 1,460,026명으로 전세계 28위로 랭크되었으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2만명을 밑돌았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9,312명이다. 전날 대비 3,438명, 일주일 전 대비 2,983명 각각 줄어든 수치다. 하루 확진자 수가 2만명을 하회한 것은 지난 23일 16,836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하루 새 49명 늘어 15,970명이 됐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3,081명, 오사카부(大阪府) 2,38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2,362명 순으로 많았다.

이어서 ▲한국은 (+1,487)명이 늘어 누적 250,051명으로 전세계 81위로 랭크되어진 가운데 국내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습으로 지난달 7일(1,212명)부터 56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6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0,051명(해외유입 13,51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3,75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6,482건(확진자 30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510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2,74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8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32명으로 총 220,358명(88.1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4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84명(치명률 0.91%)이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23명)으로 늘어나 누적 94,842명으로 전체 108위로 되어있다.

한편,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반대 운동을 주도한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 AP 통신은 미국 텍사스주 샌앤젤로에서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대한 반대 운동을 펼쳐왔던 케일럽 월리스(30)가 사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윌리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지만 관련 검사를 받거나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했다. 대신 그는 비타민C나 아연 아스피린, 구충제 이버멕틴 등을 복용했다. 이 가운데 이버멕틴은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 약품이다. 병원 치료를 거부한 월리스는 상태가 악화한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월리스는 작년 7월 지역에서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비판하는 집회를 개최했고, 지난 4월 샌앤젤로 교육구에 편지를 보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모든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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