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염만 1058명....9월 들어서만 150명 발생
7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77명 발생...누적 10,395명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내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누적 확진자가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1152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중 1058명이 지역감염이고 94명은 해외입국 사례다. 특히 초기 변이바이러스인 알파변이 확진자 225명에 비해 우세 변이종인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924명으로 4배를 넘어섰다.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병원체./ⓒ뉴스프리존
코로나19 감염증 병원체. ⓒ뉴스프리존

지역감염 중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전남친척모임 6명, 김해외국인가족 2명, 사천유흥업소 23명, 사천복지시설관련 4명, 사천음식점 10명, 사천단란주점 4명, 김해외국인모임 9명, 양산유흥주점 11명, 김해부품공장 6명, 창녕외국인식당 6명이다.

또 창원 종교시설Ⅲ 관련 5명, 김해유흥주점Ⅱ 관련 14명, 창원음식점 5명,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3명, 함안부품공장 2명, 창원 마산유흥주점 8명, 통영유흥주점 13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3명, 김해소재 요양병원 13명, 의령소재 사업장 3명, 창원소재 마트 4명, 창원소재 회사관련 8명, 창원소재 회사Ⅱ 관련 4명이 나왔다. 

개별감염 사례 880명 중에는 창원이 306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260명, 양산 50명, 함안 39명, 진주 31명, 밀양 30명, 통영과 창녕 각 28명, 사천 21명, 고성 19명, 거제 15명, 거창 12명, 합천 11명, 산청 7명, 하동 5명, 남해와 하동 각 4명이고 타지역 집단 관련이 1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신규 확진자는 6일 오후 5시 이후 77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95명으로 늘었고 689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