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봉사활동이 감소됨에 따라 청소년 비대면봉사활동 프로그램 ‘약손 안마봉 만들기’를 통해 안마봉 250개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실천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청소년 비대면봉사활동 프로그램 ‘약손 안마봉 만들기’를 통해 안마봉 250개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실천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봉사활동이 감소됨에 따라 청소년 비대면봉사활동 프로그램 ‘약손 안마봉 만들기’를 통해 안마봉 250개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실천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언택트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지난 7월부터 관내 청소년봉사자 100명이 참여해 안마봉 재료 수령 후 자택 등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비대면봉사활동 프로그램 ‘약손 안마봉 만들기’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가치 실현과 양말목을 재활용한 공예품 제작활동으로 자원순환에 따른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선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안마봉이 어르신께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완성하고 나서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 또 코로나로 봉사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집에서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용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약손 안마봉이 다가오는 한가위에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께 의미있는 선물로 기쁨을 드릴 것”이라며 “이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