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스마트한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파트너”

[서울=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세운 목표다. 롯데하이마트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준수하도록 해 자발적인 준법의식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황영근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은 우리 롯데하이마트가 그룹의 핵심적 가치인 준법경영과 투명경영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 고객, 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주요 행동준칙을 제시했다. △경쟁사업자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거나 협의하지 않기 △거래상대방에게 롯데하이마트의 지위를 남용해 거래하지 않기 △판매촉진행사를 실시하기 전에 파트너사와 합리적인 비용 부담 기준 등을 정하기 △파트너사에게 경제적 이익을 요구하지 않기 △고객에게 상품 정보 및 거래기준을 명확하게 고지하기 △이 모든 항목의 적극적 실천을 위해 능동적, 자발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등이다.

황영근 대표는 조직의 변화는 '나로부터의 혁신'을 통해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주길 원한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변화와 실천이 회사를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회사가 목표로 하는 꿈과 비전을 향해 진일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최근 롯데하이마트는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교육 대상은 상품제조·물류·서비스분야 파트너사다. 롯데하이마트는 협약으로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이번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안전·환경·노동·인권 등 여러 ESG 주요 지표를 다루는 7개 강좌다. 롯데하이마트는 별도 제작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 라인' 교안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한다.

교안에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지속가능경영 이슈, 노동법과 환경법 등 최신 법 규정, ESG 경영 우수 실천 사례 등 ESG 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내용이며, 또한 '중소기업 ESG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한서(漢書)》 〈소광전(疏廣傳)〉에 ‘이소산금(二疏散金)’이라는 말이 나온다. ‘두 소씨가 황금을 흩뿌리다’라는 뜻이다. 즉 나라로부터 하사받은 재물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썼다는 가르침이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한 것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실천 의지로 읽혀진다. 파트너사와의 공정거래를 위해선 배려와 나눔을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이 필수다.

황영근 대표가 ‘이소산금(二疏散金)’의 마음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를 고객의 스마트한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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